집안에 계속해서 쌓이는 공병들. 소주병, 맥주병, 탄산음료병 등 저희 집에는 소주병이 100병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더 쌓이기 전에 빈용기보증금제도를 이용하여 공병을 팔아보기로 합니다 전국에 공병무인회수기 위치 찾기 이용하여 오늘 60병을 팔아 보았습니다 주의사항도 있으니 꼭 끝까지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 후기를 전해드려 보겠습니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소비자가 부담하는 빈용기보증금과 빈용기 재사용 생산자(제조업자)가 부담하는 취급수수료라는 경제적 유인을 통해 빈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입니다
말이 어려우시죠? 쉽게 말해 공병을 안전하게 다시 가져오면 병당 얼마 씩 드릴게요~ 하는 제도입니다 아래에는 각 공병 별 대상브랜드입니다
- 소주병 - 금복주, 보해양조, 대선주조, 충북소주, 맥키스컴퍼니,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한라산, 무학
- 맥주병 - 롯데칠성,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 청량음료 - 롯데칠성, 일화, 코카콜라
공병 무인 회수기 란?
기기에 공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병당 얼마씩 계산하여 영수증을 발급해 줍니다 발급한 영수증을 기기를 관리하고 있는 고객센터에 가져다주면 현금으로 반환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공병 무인 회수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병 무인 회수기 위치 찾기
위의 링크로 가시면 지역별로 잘 정리되어 있으니 위치 찾기부터 해 보시길 바랍니다
공병 무인회수기 사용 후기
위치 찾기 결과 이마트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공병 60병을 들고 갑니다 도착하고 기기를 보니 1인 1일 30병까지 가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 30병, 와이프 30병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공병을 1병씩 눕혀서 넣어줍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카운트가 되고 30병이 되면 자동으로 영수증을 발급해 줍니다
30병이 제한이라고 되어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60병을 다 반환하고 나니 2장의 영수증이 발급되었습니다
두장의 영수증을 이마트 고객센터에 가져다주면 현금을 6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주는 100원 맥주는 130원 대형정종은 350원이네요
공병 무인회수기 사용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공병의 뚜껑은 제거해야 합니다 기기가 인식을 안 합니다 둘째. 공병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소주병 맥주병을 구분하는듯하니 온전하게 바코드가 있어야 하며 바코드가 보이게 넣어주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넣어주면 인식을 안 하니 이것만 지켜주시면 되겠습니다
공병 무인회수기 느낀 점
무척이나 간단하였습니다 처음이라 약간의 버벅거림은 있었지만 다음에는 버벅거림 없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집에는 40병이 넘는 공병이 있거든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버벅거림 없이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바코드가 없다거나 훼손되었다면 빈용기반환지원센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위치 찾기에 있으니 조회해 보시면 되고 제일 간편한 방법은 동네 슈퍼에 가져다주면 되시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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